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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30대 남성이며

백신 미접종 자이고요

이번에 가족 전원이 이번에 오미크론에 확진되었습니다.

어머니: 화이자 3차 완료

아버지: 모더나 3차 완료

동생: 얀센 1차(2차로 인정), 모더나 3차 완료

본인: 미접종

어머니가 우선으로 확진이 되셨고, 이틀 날부터 심한 기침과 목이 부으셔서 목소리가 달라지시는

증상을 보이셨습니다 열이나 몸살 증상은 없으셨던 거 같습니다

어머니가 확진되시고 안방에서 혼자 격리하셨지만

확진 4일차 -> 아버지 동생 감염(확진 판정을 받았고)

그다음 날 아.. 나도 확진되었겠구나 하고..

보건소가서 PCR 검사를 받고 (야간근무) 출근을 하였습니다.

5시20분경 PCR 검사받고 6시 30분 출근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10시쯤 되니까 뭔가 몸이 추워지더라고요

(평소에 추위를 잘안탑니다)

열은 없는 거 같아서 오한 증상은 아닌 거 같은데..

겉옷을 걸치고 일을 다시 시작하는데.. 몸이 떨리고 힘이 없어지더라고요

몸살 증상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사무실에 가서 증상을 말씀드리고 조퇴를 하였습니다.

집에 와서는 씻지도 못하고 몸살 기운 때문에 바로 잠에 들었습니다

자는 동안 두통과 추위 때문에 자주 잠에서 깨었고

깊은 숙면은 취하질 못했던 거 같네요 일어나서 타이레놀을 하나 먹고 다시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한 10시간 정도 잤던 거 같네요

아침 9시쯤 동생이 전화로 약 처방받아야 된다고 증상이랑 말해달라고 해서 깼고요

일어나서 문자를 보니 역시나

오미크론 양성 판정 문자가 와있네요

누워있으면 더 아플 거 같아서 밥도 먹고 억지로 움직이려고 했습니다

첫날은 그래도 식욕이 없어지거나 그러진 않았네요

약은 퀵으로 집까지 배달해줍니다

엄청 빨리 오더라고요..

집안에서라도 활동을 해보려고 했지만.. 몸에 힘이 없어서

저는 약 꾸준히 챙겨 먹으며 방에서 누워있기만 했습니다.

<가족 증상>

어머니는 오늘로 6일 차 이신대 거의 정상으로 돌아오신 거 같고요

아버지는 3일 차: 가끔 기침하는 정도

동생 3일 차: 무증상 입맛이 조금 없어진 정도

본인: 첫날 오한?+몸살+두통

20시간 경과 식욕 없어짐 몸살

오한은 사라짐

열은 전혀 없고,

보통 오미크론에 감염되면 목이 아프고 기침이 대부분 증상인데

저는 기침은 전혀 없네요..

현재 이 포스팅을 작성한다는 건 첫날보단 괜찮아진 거 같은데

아직 좀 더 지켜봐야 될 거 같습니다..

이주 정도 뒤에 완치되고 나서 후기 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