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든 Story

보석의 종류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몇 가지밖에 모르실 텐데요

이 세상에는 엄청 많은 종류의 보석이 존재하는데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새롭게 추가된 '10가지의 탄생석'도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에메랄드

클레오파트라와 미의 여신 비너스가 사랑한 보석으로 다양한 일화에 등장하는 에메랄드(emerald). 녹색 보석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높으며 탄생석으로 제정되었습니다. 바다나 호수의 표현으로 에메랄드그린이라고 부른다.

오팔

색감이 알의 흰자를 닮아 단백석(蛋白石)이라고도 불리는 보석의 일종.

흑요석

옵시디언(Obsidian). 오닉스와 비슷한 불투명하고 윤기 나는 이 보석은 사실 암석 보석이라고 불리는 것. 옵시디언은 암석, 오닉스는 광물로 이루어져 있고 경도도 다르다

아이올라이트 / 워터 사파이어

파란색에 보라색을 단 한 방울 떨어뜨린 듯한 뉘앙스가 있는 푸른 보석 아이올라이트(Iolite). 각도를 달리하면 노랑, 재가 도는 파란색, 심지어 투명하게 보이는 신기한 보석

아쿠아 마린

떠낸 바닷물이 그대로 보석이 됐다는 말을 들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투명한 푸른색이 눈길을 끄는 아쿠아마린(aquamarine). 바다에 던지면 녹아들어 보이지 않는다고도 하며, 예로부터 뱃사람들이 부적으로 사용하기도했다

자수정

얼음, 장석에 이어 지구 상에서 세 번째로 흔한 광물인 석영. 보석명은 자수정, 아메시스트(Amethyst)

알렉산드라이트

희귀하고 단단하며 아름다움까지 갖춘 황제의 보석 알렉산드라이트(alexandrite). 4대 보석(다이아몬드 루비 사파이어 에메랄드)에 알렉산드라이트를 추가해서 5대 보석이라고 부르기도 할 정도로 보석 중에서도 특별한 존재다

가넷

중세시대에는 그 안에 불꽃이 깃든다고 믿었던 가넷(garnet). 루비와는 또 다른 표정의 빨간색이 매력적인 보석이지만 사실 컬러 베리에이션이 풍부하다

카야나이트 카이언 나이트

어떤 보석의 파란색과도 다른 카이아 나이트(kyanite). 투명감과 독특한 색이 들어가는 것에 매력을 느끼는 분들도 분명 많은 보석. 색이 균일한 카야나이트의 아름다움은 물론 깊은 파랑이나 연한 파랑, 투명한 부분이 줄무늬가 된 카야나이트의 아름다움은 또 다른 매력이 있다

석영 / 백수정 / 쿼츠 quartz

쿼츠(quartz)라고 하면 로즈 쿼츠에 스모키쿼츠 등 투명한 것 외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요. 무색투명한 것은 락 크리스털이라고 불린다

크리소 플레이즈

프레나이트는 포도, 가넷은 석류. 때로는 보석의 싱싱함과 색감은 과일에 비유됩니다. 크리소 프레이즈(chrysoprase)도 그중 하나

크리소 베릴 캣츠아이 / 황금 눈동자

2월 탄생석 반열에 오른 크리소베릴 캐츠아이(Chrysoberyl Cats Eye). 63년 만에 갱신된 추가된 10개의 탄생석 중 하나

쿤차이트

쿤차이트(kunzite). 생소한 보석일 수도 있지만 보석을 좋아하는 분이나 수집가들로부터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보석 중 하나. 1902년에 발견된 이후 불과 100여 년간의 비교적 새로운 보석이기도 합니다

고셰 나이트

에메랄드, 아쿠아마린, 모르가나이트. 베릴이라고 하면 가장 아름다운 보석으로 꼽히는 경우도 많은 보석이지만, 무색의 베릴은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고셰 나이트(Goshenite)'는 불순물이 함유되지 않은 컬러리스 베릴.

써드 오닉스

'아메시스트'도 어게이트(마노)도 석영이라는 동료. 석영은 아메시스트로 대표되는 단결정의 「수정」과, 카르세도니로 대표되는 다결정 질의 「메자」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이 '메자'의 일종이며 탄생석으로도 제정되어 있다

사파이어

하늘과 바다가 푸른 것은 이 세계가 커다란 사파이어로 지탱되고 있기 때문. 그 반짝이는 푸른색의 아름다움 때문에 대지를 지탱하는 돌로 사랑받아 온 사파이어(sapphire)

산호

바다의 푸른색으로 빛나는 선명한 보석, 산호(Coral Jewelry). 탄생석으로 제정되어 일본인에게는 친숙한 보석 중 하나. 사실 광물이 아니고, 또 식물도 아니라는 것은 별로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제트 흑옥

그대로의 모습으로 아름다운 보석도 있고, 사람의 손이 가해짐으로써 아름다움을 접할 수 있는 보석도 있습니다. 커트를 통해 매력을 더하는 보석 중 하나가 제트(jet). 잘 알려지지 않은 이 검은 보석은 기원전부터 채굴되어 왔다

지르콘

다이아몬드의 대용품으로 여겨지거나 큐빅 지르코니아와 혼동되기 쉬운 지르콘(zircon). 실은 지금까지 발견된 광물 중 가장 오래된 광물

진주

 조개의 체내에 생긴 탄산칼슘을 주성분으로 하는 구슬 모양 또는 반구상의 광택이 나는 결정 덩어리를 말한다. 진주는 진주조개, 전복, 대합과 같은 부족류 조개의 체내에 생기는 딱딱한 결정이다

소다라이트

푸른 바탕에 흰 줄이 들어간 소다라이트(Sodalite). 예로부터 라피스라즐과 혼동돼 온 반면 신분이 높은 사람들에게 중용돼 온 보석. 공업용으로 가 아닌 보석으로 비즈, 카보숑, 그 무늬를 활용한 조각

터키석

파란색부터 초록까지 다양한 색상을 보여주는 터키석(turquoise). 인디언 주얼리에 사용되는 보석이라는 인식을 가진 분들도 많지 않을까? 12월의 탄생석이다

다이아몬드(금강석)

보석의 대표로서 흔히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보석 중 하나이다

보석하면 다이아몬드. 갈면 가치 있는 사람은 다이아몬드의 원석이라고 불리고, 최고의 것에 비유로도 많이 쓰이는 다이아몬드 4월의 탄생석이다

탄자나이트

푸른색과 보라색을 녹인 듯한 환상적인 색상에 마음을 빼앗기는 탄자나이트(tanzanite). 사실 보석으로서의 역사는 얕고, 아직 발견된 지 50년밖에 안됐으며 또한 티파니와 인연이 깊은 보석으로도 알려져 있다.

토파즈

예로부터 발굴된 보석, 토파즈(Topaz). 과거 노란색 보석은 모두 토파즈로 간주되었다. 그러나 옐로우에 블루, 핑크에 오렌지. 바야흐로 토파즈라고 하면 다채로운 컬러 베리에이션이 있는 보물이다

전기석 /투어마린 투어멀린 토르말린(tour maline)

전류가 흐르며 재를 끌어당기는 보석이다

없는 색이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색깔이 풍부한 투어마린(tour maline)

무려 100여 가지의 색깔이 있어 무지개 보석으로 칭해지기도 한다.

파이라이트 /황철석

황금빛을 내뿜는 파이라이트(Pyrite). 언뜻 보면 금덩어리로 보이지도 않는 이 광물은 금이 아닌 다른 성분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플로라이트 /형석

줄무늬의 아름다움이나 날렵한 다면체. 아무 광물인지 몰라도 그 모습은 알고 계신 분들도 분명 많은 플로우 라이트(fluorite). 고대 로마 시대에는 글라스 형태로 연마돼 대유행했던 역사가 있다

헤마타이트

연마를 함으로써 윤기 나는 은빛 빛을 내는 헤마타이트(Hematite). 언뜻 보면 실버?라고 착각하기도 하는 이 불투명석은 보석 장식품 이외에도 공업용으로도 이용되는 대중적인 소재. 보석 장식품

헬리오돌

봄과 여름 사이에 있는 상쾌하고 따뜻한 공기를 휘감는 듯한 헬리오도르(Heliodor). 연두색이 눈부신 헬리오도르는 에메랄드와 아쿠아마린의 동료이다. 헬리오도르는 아름다움과 내구성에서도 주얼리로 쓰인다

페리도트 / 감람석

아침 이슬에 젖은 듯한 윤기와 새잎 같은 녹색 보석, 페리도트(peridot). 에메랄드나 비취, 차보라이트 같은 보석들의 그늘에 숨기 쉽지만 고품질의 페리도트는 다른 녹색 보석 못지않은 화려함을 지녔다

말라카이트

짙은 녹색으로 떠오르는 화려한 무늬. 말라카이트(Malachite)라는 광물은 그 아름다운 색을 살려 화장품과 안료, 유리 착색에 사용되는 등 5000여 년 전부터 사람의 생활에 밀접하게 관여해 왔다

문스톤 /월장석

달의 돌이라는 낭만적인 이름에 걸맞은 빛을 지닌 문스톤(moonstone)

모르가 나이트

4월 탄생석의 반열에 오른 모르가나이트(Morganite). 핑크 베릴이나 로즈 베릴, 또는 핑크 에메랄드라고 불리는 이 보석은 에메랄드와 아쿠아마린의 동료이다

라피스 라줄리 / 청금석

라피스라줄리(lapis lazuli)라고 하면 군청색으로 빛나는 별 같은 금을 인상적이라고 답하시는 분들이 많지 않을까?

그림의 안료로 사용되던 신비한 파란색은 투명석과는 또 다른 빛, 고대 이집트 시대부터 사랑받아온 역사 있는 보석중 하나

루비

그 색감으로 고대에는 불꽃이나 피가 들어 있는 보석으로 믿었던 루비(ruby). 5월의 탄생석이자 현대에도 보석 왕이 다이아몬드라면 보석의 여왕은 루비라고 할 정도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지닌 보석이다

래브라도 라이트

캐나다 '래브라도'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태양을 가둔 듯한 달빛을 머금은 듯한 색을 즐길 뿐만 아니라 보석 속에는 다양한 빛을 볼 수 있다.

삼사정계에 속하는 사장석, 래브라도라이트 도 그중 하나.

로드 크로사이트 / 로드나이트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풀리는 것 같은 핑크. 로즈 쿼츠에 쿤차이트 등 다양한 핑크색 보석이 있다

[기존의 탄생석과 / 63년만에 새롭게 추가되는 탄생석]

1월

가넷 [의미:진실, 우정]

2월

자수정 아메시스트 [의미: 성실, 평화] / 추가: 크리소베릴 캣츠 아이

3월

아쿠아마린 [의미: 젊음, 행복] / 추가: 블러드스톤 , 아이올라이트

4월

다이아몬드 [의미: 불멸, 사랑] / 추가: 모르가나이트

5월

에메랄드 비취 [의미: 행복, 행운]

6월

진주 문스톤 [의미: 순결, 부귀] / 추가: 알렉산드라이트

7월

루비 [의미: 사랑, 평화] / 추가: 스펜

8월

페리도트 [의미:부부의 행복] / 추가:  스피넬(라틴어 화살)

9월

사파이어 [의미: 성실, 진실] / 추가:  쿵차이트

10월

오팔 [의미: 희망, 순결]

11월

토파즈 [의미: 건강, 희망]

12월

터키석 라피스 라줄리(청금석) [의미: 성공, 승리] / 추가:  탄자 나이트 , 지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