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든 Story

[Act 1]

• 1. 필드로 나가면 간혹 외양간 안에 소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몬스터들은 절대 소를 공격하지 않습니다. 악마들의 악의가 오직 인간들에게만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볼 수 있는 장면입니다.

• 2. 덴 오브 이블 퀘스트를 클리어한 후 방을 생성하고 덴 오브 이블 위치로 가보면 케이브(동굴)로 이름이 바뀌어 있습니다.
• 3. 찰시는 모든 액트의 상인들 중 자벨린과 화살의 가격이 가장 저렴하지만, 자벨린은 쓸 일이 없고 화살은 필드에 널려있습니다.
• 4. 반대로 기드는 화살, 자벨린 등 상점에서 공통적으로 파는 아이템의 가격이 전 액트를 통틀어 가장 비쌉니다.
• 5. 카샤와 '소문' 커맨드로 대화 시 기드를 돼지 같은 놈이라고 하는데, 이는 스타크래프트에서 케리건이 레이너에게 돼지 같은 놈이라고 한 것을 패러디한 것입니다. 카샤의 성우는 스타의 사라 케리건 성우입니다.
• 6. 블러드 레이븐은 디아블로1의 로그였지만 타락했습니다.
• 7. 용병 중 '유리'는 번역가들이 임의로 지은 이름으로, 원래는 Kyoko입니다. 일본식 이름을 꺼려한 번역가들의 농간인 듯합니다.
• 8. 오직 찰시만이 기드를 좋게 생각하며, 나머지 NPC는 전부 기드를 욕합니다. 특히 와리브와 기드는 앙숙지간입니다. 재밌게도 찰시는 와리브를 이상한 사람으로 생각해서 경계합니다.

[Act 2]

• 1. Act 1의 유리처럼, '준영'의 원래 이름은 Ilzan입니다. 번역가들 중 한 명의 이름이 준영이었나 봅니다.
• 2. Act 1에서 케인을 구하지 않으면 아이템 식별을 할 때 100 골드씩을 받는 것 뿐만 아니라, 플레이어 대신 보이지 않는 눈의 자매교(로그 NPC)들이 직접 트리스트럼으로 쳐들어가서 케인을 구했다는 설정으로 스토리가 바뀝니다. 게임에는 영향이 없습니다.

[Act 3]

• 1. 카운슬 멤버 중 '허무의 제왕 아이앤드'의 원래 이름은 Wyand Voidbringer가 아니라 Wyand Voidfinger였다는 카더라가 있습니다. 사악한 손 이스마일과 드래곤 핸드 매퍼 페어 (Vilehand, Dragonhand), 아이스 피스트 투르크와 스파크 피스트 브렘 페어 (Icefist, Sparkfist) 각 핸드와 피스트로 두 마리씩 짝지어진 카운슬 엠버들처럼 원래는 플레임 핑거 게렙과 보이드 핑거 와이 앤드 페어 (Flamefinger, Voidfinger) 였는데 오타로 인해 Voidbringer가 되었다는, 믿거나 말거나.
• 2. 제이드 동상(Jade Figure)은 '제이드'라는 사람의 동상이 아니라 보석 비취(Jade)로 만든 동상(Figure)입니다.
• 3. 체력을 20 올려주는 알코어의 물약 재료는 황금새 동상 안에 있던 시체의 뼛가루입니다.
• 4. 쿠라스트 부두에서 첫 스테이지인 스파이더 포레스트로 나가는 곳 입구에는 페티쉬의 머리가 걸려 있습니다.

• 5. 개구리 몬스터인 슬라임 프린스(Slime Prince)는 국내 번역판에선 스마일 프린스(Smile Prince)로 번역됐습니다.

• 6. Act 3의 용병을 고용했을 때와 고용하지 않았을 때 아셰라와 '소문' 커맨드 대화 내용이 달라집니다. 케인 구출 퀘스트 클리어의 유/무처럼, 게임엔 영향이 없지만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분기점이나 대화 내용이 달라지는 것은 이외에도 많습니다.

[Act5]

• 1. 크리스털 라인의 원래 이름은 Crystalline Passage(투명한 회랑)인데 국내 번역판에서는 Passage를 빼고 크리스탈 라인까지만 해석해놨습니다.
• 2. 대화 커맨드를 통해 앤야가 라주크에게 관심이 많다는 걸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라주크는 아마존 캐릭터로 말을 걸면 나오는 대사로 알 수 있듯 아마존에게 더 관심이 많으면, 전쟁이 끝나면 함께 섬으로 가서 살자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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