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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좋아하는 집사분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보셨을 온통 집안에 고양이들만 있는?

많이 키우지 못하지만 다묘 가정 그런 생활을 하고 싶어 하는 집사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포스팅을 합니다.

여러 마리의 고양이 집사가 되기 위한 준비

우선 고양이를 키우기전에 생각하고 넘어갈 게 있습니다.

여러 마리의 고양이들이 살기 위한 충분한 공간이 있는가?

만약 고양이가 병이나 부상을 당했을 때도 대응할 수 있는 경제적 여유가 있는가?

등의 현실적으로 다묘 가정의 집사가 될 수 있는지의 여부를 한번 생각해 보도록 합시다.

새로운 고양이를 데려오기 전에 숙지 사항

환경 만들기

다묘 집사가 주의해야 하는 것은 일단 공간 마련, 고양이들이 매일 자유롭고 스트레스 없이 지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충분한 공간은 물론, 높은 곳을 좋아하는 고양이들을 위한 캣 타워뿐만 아니라 고양이들이 편하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공간을 많이 만들어 줍시다.

건강 관리

이미 먼저 살고 있는 고양이(토착 고양이)가 있는 경우 감염증이나 벼룩, 기생충 등 고양이의 현재 건강 상태를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지금 키우고 있는 고양이의 상태에 문제가 있다면, 새로 맞이하는 고양이를 데려오는 타이밍이나 생활 장소의 분리를 제대로 해야 합니다.

고양이 수만큼의 화장실이 필요하다

다묘 집사의 경우 이상적인 화장실의 개수는 1냥이=1화장실 입니다.

함께 살게 된 새 고양이가 자신 의외의 고양이가 사용한 더러운 화장실에서 배설을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선은 각각의 고양이들이 마음 놓고 배설을 할 수 있도록 마리 수당 한 개의 화장실은 준비하도록 합시다.

화장실은 공용해도 문제는 없지만 그만큼 집사분께서 화장실 관리를 꼼꼼하게 해주셔야 합니다. 더러운 곳으로 인식하게 만들면 안 됩니다.

사료는 한 개로 통일?

결론부터 말하면 모든 고양이에게 한 가지 사료로 주는 것은 좋은 것이 아닙니다.

고양이 종류나 나이, 체중 등 먹는 사료가 다르기도 합니다. 성장기, 중고령기, 고령기 고양이에 따라

영양소도 다르기 때문에 사료는 고양이에 맞게 주는 것이 옳습니다

"한꺼번에 줄 수 있으면 편해"라는 마음을 누르시고 우선은 한 마리 한 마리 고양이가 쾌적하게 살 수 있도록 해줍시다.

사료를 주는 시간은 모두 함께?

밥을 주는 타이밍은 함께이든 상관없습니다. 처음에는 거리가 떨어진 곳에서 주고, 고양이가 누군가와 함께 먹는 것이 즐겁다는 것을 느끼게 해 줍시다. 익숙해지면, 동시에 같은 장소에서 밥시간을 즐길 것입니다.

밥그릇 은 따로따로?

식기의 수는 냥이들의 수만큼 준비하도록 합니다. 이유는 우선 고양이들마다의 필요한 양을 주기 때문에 위생 면에서도

배려에서도 고양이들끼리의 싸움을 막기 때문입니다.

안심하고 밥을 먹을 수 있는 장소로서 인식을 갖는 것만으로도, 고양이들끼리의 신뢰도 높아집니다.

궁합이 좋은 조합?

일률적으로, 궁합이 좋다 안 좋다는 것은 말할 수 없습니다만, 사람에게는 익숙하지만, 고양이에겐 익숙하지 않은 다른 고양이가 같이 사는 것이 거부감을 느껴 친해지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 1. 아깽이+아깽이

성별에 관계없이 새끼 고양이들끼리의 조합이 가장 금방 친해지는 조합이라 할 수 있습니다.

1세 이하의 고양이, 혹은 2개월 전후의 시기에는 환경에 순응도 쉽기 때문에, 친해질 수 있는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 2. 아깽이(수컷)+성묘(수컷)

중성화를 하지 않은 성묘의 경우 본능적으로 새끼 고양이를 공격할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새끼 고양이가 너무 아깽이인데 같이 합사를 시킬 경우 눈에 잘 보이는 곳 에두고 자주 지켜보도록 합시다

• 3. 아깽이(암컷)+성묘(암컷)

암컷끼리의 군사는 모두 신경질적인 것이 많아 수컷들끼리의 만남보다도 신중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4. 성묘(수컷)+성묘(암컷)

성묘들의 조합은 각 고양이들마다의 성격에 의해서 궁합도 다르기 때문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성묘들의 조합은 시간이 지나서도 사이가 호전되는 게 없다면 합사를 포기해야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