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냥이

'종'에 따라 다르겠지만 고양이의 아이큐(iq)는 20~70 정도로 알려졌는데요

 

강아지(개)는 40~50이지만, 지능이 뛰어난 강아지 경우 90까지 나온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수치상으로는 평균적으로 고양이가 강아지들보단 지능이 낮아 보이지만

 

가끔 고양이들은 이해할 수 없는? 이상한 행동을 할 때도 있죠

 

이번 포스팅은 '고양이들의 이해력'은 어느 정도인가? 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누워있는 냥이

고양이는 '집사의 목소리'를 알아들을 수 있을까?

고양이의 이름을 부르면 얼굴이나 귀를 '우리 쪽으로 향하게 하는 등' 반응을 보입니다.
이때 고양이는 주인의 목소리를 제대로 인식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전혀 생소한 제3자의 목소리에서도 같은 리액션을 보일까요?

 


해외 인지/행동 과학과 팀이 실시한 조사에서는, 소리만을 의지해 특정 인물의 목소리를 구별할 수 있는 가능성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만, 부름에 대해 목소리를 내거나 꼬리를 움직이는 '교류적 반응'은 별로 볼 수 없었다고 하네요.

귀여운 고양이

고양이는 '자신의 이름'을 알까?

인간의 언어는 '모음'과 '자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것을 듣고 말의 의미를 이해하고 의사소통이 이루어집니다. 고양이는 말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소리의 미묘한 차이를 알아내는 등 언어에 특화된 능력은 가지고 있지 않을 것입니다. 그럼 모음과 자음으로 구성되어 있는 고양이 자신의 이름의 소리를 알아들을 수 없을까요?
고양이는 모음(a, i, u, e, o)과 자음(k, s, t, n)을 인식할 수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인간과의 생활 속에서 말을 외우는 현상은 확실히 있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하품하는 냥이

고양이는 '시간'을 이해할 수 있을까?

보통의 고양이들은 밥을 일정량만 먹기 때문에 밥그릇에 사료를 넉넉하게 채워두는데요,
정해진 시간이 됐을 때 밥을 먹을 수 없는 상황이나 사료가 없을 경우 밥 달라고 재촉하는 경우도 보이는데 이럴 때마다 우리는 가끔 고양이가 체내 시계를 가지고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그렇다면 이 고양이들의 체내 시간은 얼마나 정확한 것일까요?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 팀이 실시한 조사에서는 '불과 3초'라는 시간차를 인식할 수 있는 가능성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솜주먹 냥이

고양이는 '좋은 사람'을 알아볼까?

제3자의 행동을 보고 협력적인지 비협조적 인지를 판단하는 과정을 '사회적 평정'이나 '사회적 가로채기' 등으로 불립니다. 예를 들어 넘어진 사람에게 손을 내미는 장면을 보고 '좋은 사람이구나'라고 판단하는 등입니다.
일본 대학에서 실시한 조사에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집사를 누가 돕든 말든, 그 인물은 '좋은 사람'이나 '나쁜 사람'으로 판단할 수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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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드아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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