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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2.03.06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과 원인/ 비염에 좋은식품

알레르기성 비염이란?

감기로 인한 비염은 1~2주 사이에 자연스럽게 낫게 되는데 알레르기에 의한 비염은 알레르기의 원인이 사라지지 않는 한 지속됩니다.
이 심각한 알레르기성 비염이라고 하는 것은 어떤 것을 말하는걸까요?

알레르기꽃가루, 집 먼지 등 원래는 인체에 무해해야 할 것을 인체가 '유해한 이물'로 인식함에 따라 일어나는 과도한 면역 반응입니다.
이것이 바로 코 점막에서 일어나는 것이 알레르기성 비염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는 이물질, 즉 항원(알레르겐)이 코점막에 침입하면 마크로파지라는 면역세포가,

이를 먹고 몸에 해로운 물질이라는 정보를 '림프구'에 전달합니다.
림프구는 유해물질에 대항하기 위한 물질인 '항체'를 만들어 제거하려고 합니다.
이 구조는 우리 몸을 보호하는 생체 방어 시스템으로, 이 반응을 '항원 항체 반응'이라고 합니다.
이 항체는 피부와 점막 등에 있는 비만 세포에 결합하여 다음 침입에 대비합니다.
이 상태를 「감작 상태」라고 합니다.
감작 상태가 성립한 후에 다시 알레르겐이 침입하여 비만 세포상의 항체와 결합하면 비만 세포는 활성화되어 알레르겐을 쫓아내기 위해 히스타민 등의 전달 물질을 방출합니다.
이 히스타민 등이 지각 신경과 혈관에 작용하여 일어나는 것이 알레르기 증상으로, 재채기나 콧물, 코 막힘이 발생합니다.

 

 

[아무나 알러지에 걸리는건 아니다]

자주 '알레르기 체질이라서…'라고 하는데, 같은 환경에서도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기 쉬운 사람, 잘 나오지 않는 사람이라는 차이는 분명히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체질의 차이는 유전과 생활 환경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이미지는 컵의 물에 비유될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알레르겐을 모아 두는 컵을 가지고 있어, 알레르겐이 침입해 올 때마다 조금씩 컵에 쌓여 간다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이 컵은 사람에 따라 크기가 달라 많이 모아 둘 수 있는 사람도 있고, 조금 밖에 모아 둘 수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 컵이 가득 찬 상태가 감작 상태로, 다음 알레르겐이 침입해 왔을 때는 넘쳐 버린다=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 버립니다. 즉, 컵이 큰 사람은 좀처럼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지 않지만, 컵이 작은 사람은 즉시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 버리는 것입니다.

알레르기는 유전적인 영향이 크다고 여겨지기 때문에, 가족 등에 알레르기 체질인 사람이 있는 경우는 알레르기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평소 알레르기를 일으키기 어려운 사람도 질병 등으로 저항력이 저하되어 있을 때는 알레르기를 일으키기 쉬워지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진드기에 의한 알러지]

꽃가루에 의한 계절성 알레르기 외에 집 먼지 등에 의한 연중성 알레르기도 최근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곳은 계절을 가리지 않아 오히려 걱정됩니다.

집안의 먼지와 먼지를 집 먼지라고 부르는데, 그 중에서도 진드기는 특히 알레르기를 일으키기 쉬운 것 같습니다.
알레르겐으로서의 진드기의 대표는 칠레진드기라고 불리는 종류로, 몸길이는 0.5mm에도 못 미치는 크기입니다.
평소에는 남의 눈에 띄지 않지만, 융단이나 다다미, 인형 등에 서식하며, 쓰레기 속의 비듬이나 때, 곰팡이, 식품 부스러기 등을 먹이로 하고 삽니다.
사람을 찌르는 것은 아니지만, 그 시체와 배변에 포함된 단백질이 알레르겐이 되기 쉬운 것을 알고 있습니다.
또한 알레르기성 비염뿐만 아니라 소아천식이나 아토피성 피부염에서도 주요 알레르겐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특히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알레르기성 비염 등의 증상은 특히 새벽에 잘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이를 '모닝 어택'이라고 부릅니다.
이것은 아침에 사람이 활동을 시작함으로써 진정되어 있던 집 먼지가 일제히 날리기 시작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아침에 일어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는 자율 신경이 휴식 상태에서 활동 상태로 전환되지 않기 때문에 알레르겐에 반응하기 쉽게 되어 있다는 설도 있습니다.
어쨌든 아침에 일어나서 재채기를 연발하는 경우 등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알러지 증상에 좋다고 여겨지는 음식은?]

꽃가루가 날리는 시기나 바람이 아닌데 코가 근질근질하거나 할 때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다고 하는 식품이 있습니다.

특히 알레르기로 인한 코와 눈 문제에 좋다고 하는 것은, 차조기, 시주움, 감차, 동정우롱차, 홍두깨차, 삼나무차 등입니다.

이 밖에 면역에 작용한다고 알려진 식품으로 유산균, 프로폴리스, 맥주효모, 홉추출물, 장미추출물, 사과폴리페놀 등이 있습니다. 또한 체질 개선을 목적으로 클로렐라, 스피루리나, 모로미식초, 칼슘, 에키네시아, 네트르, 토마토 추출물, 사지 등이 이용되기도 합니다.

모두 식품이므로 여러 가지 시도해 보고, 자신의 몸에 맞는 것을 발견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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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드아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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