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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패러독스(time paradox 시간의 역설)란?

시간축을 거슬러 올라가 과거의 사건을 바꾼 결과 인과율에 모순을 초래하는 것이다.

만약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과거의 사건에 개입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하면, 변경된 과거의 사건 이 이미 확정하고 있는(관측되고 있는) 미래 의 현상과 모순을 초래할 수 있다.

첫 번째 예시

자신이 태어나기 전 시대로 시간여행을 가서 자신의 부모를 죽인다. 결과적으로 나 자신이 태어나지 않게 될 것이므로 존재하지 않을 미래의 내가 과거에서 온 결과 미래의 내가 존재하지 않게 된다는 모순을 초래한다(부모 살해의 역설). 조금 비틀어 놓은 예로는 청춘 시절의 어머니가 시간 여행한 자신을 사랑하게 되어 하마터면 자신이 태어나지 않게 되는 등.

두 번째 예시

어느 날 당신은 낯선 노인으로부터 타임머신 설계도를 건네받는다. 당신은 그것을 바탕으로 타임머신을 발명하여 갑부가 된다. 이윽고 늙은 당신은 타임머신으로 과거를 향해 과거의 자신에게 설계도를 건넨다.
그런데, 최초의 설계도는 어디서 나왔을까? 이런 어디서 왔는지 모르는 것이 시공을 둘러싼 존재의 고리가 발생할 수 있다.(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세 번째 예시

'메탈 기어 솔리드3 스네이크 이터'에서는 전작(MGS, MGS2)보다도 거슬러 올라간 과거에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MGS3의 시점에서, 전작(미래)에서 생존해 있을 인물이 사망해 버리면, 기존의 이야기 세계(전작, 전작)와 모순이 생겨 파탄을 초래한다.

네 번째 예시

과거에 자신이 돌아온다는 것은 " 과거의 어느 시점에 자신이 2명 존재해 버릴 가능성이 있다. 이 상태에서 타인과 만나게 되면 그들의 기억에 혼란 이 생긴다. 하물며 자신과 마주치게 되면 문자 그대로 의 '도플갱어'이며, 엄청난 혼란 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

시간 역설에 대한 해석

타임패러독스의 전제가 되는 시간여행(시간축 상의 이동) 자체가 이론적인 것에 불과하므로 타임 패러독스를 어떻게 해석할지는 통상 픽션의 창작자에 달려 있다. 해석의 예를 몇 가지 다음으로 들겠다.

•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1. 우주와 인과율은 의외로 완고하고 다소의 인과율 불일치는 무시하고 억지로 앞뒤를 맞춘다.
    '이미 확정된' 과거에 대한 개입은 어떻게 해도 바꾸지 못한다.(그것은 이미 과거의 역사에 포함되었다)
2. 과거로 돌아가 부모를 죽이려 했지만 중요한 부분에서 부모가 안보인다거나 총이 불발돼 죽이지 못했다. 만약 죽였다 해도, 조사해 보면 자신이 죽인 것은 부모의 형제 등의 다른 사람이었다, 등. 실제로 역사의 개편에 대해서는 이것을 수정하는 것처럼 파동 함수가 수렴한다는 가설을 제창하고 있는 과학자가 있다. 게다가 이 가설은 검증 가능하고 한다.
3. 과거로 돌아가 사고로 죽게된 자신의 여자 친구를 구하려 했지만, 아무리 애를 써도 사고를 막을 수 없다. 설령 사고는 막을 수 있어도 다른 원인으로 반드시 죽는다. 그녀의 죽음은 바꿀 수 없다. (2002년판 영화 타임머신에도 이런 내용을 다룬다)
4. 과거로 돌아가 역사를 바꾸려 했지만 역사의 흐름이 사실대로 된 것은 사실 자기 탓이었음을 알 수 있었다. 즉, 역사에는 자신의 행동은 포함되었다. 
5. 시간여행을 해도 자신이 지금 있는 시공간의 과거에는 직접 갈 수 없고, 그와 비슷한 '패러렐 월드'에만 갈 수 있다는 것. 거기서 과거의 자신의 부모를 죽여도 자신이 있는 시공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다중우주)

• 현재(미래)가 바뀌게 된다.

과거에 대한 결정적인 간섭이 발생한다면 다른 시간축으로의 분기가 발생된다.
이 분기된 시간축은 타임 트래블러가 원래 왔던 '미래'와는 다른 양상을 나타낸다. 다 세계 해석을 원용하면, 변경된 미래는 원래의 미래와 병행하여 존재하는, '병렬 세계'(있을 수 있을지 모르지만 관측되지 않았던 세계)가 된다.
또, 과거의 「미래」는 개변과 동시에 완전히 소실되어버리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