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혼자 있고 싶어 할 때

1. 자고 있을 때

 

고양이에게 수면은 매우 소중한 시간입니다. 야생의 흔적에서 먹이를 쫓아가기 위해 체력을 보존 하려면

수면을 취해야 합니다. 인간보다 수면시간이 길고 하루 평균 12 ~ 18시간 잠을 자는데 시간을 보냅니다.

자고 있는 모습이 사랑스러워 보이지만, 이때 방해하는 것 좋지 않습니다.

 

인간도 자고 있을 때 누군가 억지로 잠을 깨우면 짜증이 나고 귀찮죠. 고양이 에게도 상쾌한 행동은 아닙니다.

손대지 않고 가만히 놔두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2. 먹고 있을 때

 

고양이는 본능으로 밥시간에는 밥에 집중합니다. 그 때문에 먹을 때 만지거나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고양이들이 많습니다. 집사분들 중에서도 고양이가 맛있게 밥 먹는 모습을 보면 사랑스러워서 등을 쓰다듬으려고 하는 분도 있습니다만,

고양이에게는 밥을 다 먹을 때 까지는 기다려주길 바라는 애들이 많을 겁니다.

 

드물게 집사가 보고 있는 가운데 밥을 먹다가도 애교를 부리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한 행동을 볼 수 없으면 밥시간은

그냥 놔두도록 합시다.

3. 혼자 있을 때

 

집에서 기르고 있는 고양이는 자유롭게 집안을 돌아다니며 행동할 수 있는 애들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가운데 가끔 혼자 다른 방에 가서 멍하니 있거나 가만히 않아 있거나 하는 경우가 있는데, 몸 상태가 나쁜 경우에도 그런 행동을 보입니다. 고양이가 아플 때 혼자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건강한데 혼자 있는 경우에는 그런 모습을 봤을 때 '쓸쓸하지 않을까?' 라며 의심하지 말고 가만히 놔줍시다.

고양이가 외로울 때는 혼자 알아서 집사들에게 다가옵니다.

 

[정리]

최소한의 장면만이라도 가만히 놔두면 오히려 고양이와 집사의 신뢰도가 높아집니다.

많은 시간을 접하는 것만이 고양이를 사귀는 방법은 아니기 때문에 생각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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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드아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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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사람에게 환대하는 행동들

사람을 잘 따르는 동물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강아지가 아닐까요?

고양이라고 하면 그다지 대접을 해주지 않는 다는 이미지가 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것은 오해입니다~

냉정하고 차가운 모습들을 보이는 고양이들도

사람 대접을 하고 있습니다.

 

 

고양이가 사람을 대접하는 행동 '다섯 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1. 짧은 울음소리

고양이의 울음소리는 다양합니다.

그중에서도 짧게 "냐!" 하고 우는소리는 인사의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고양이 쪽에서 먼저 인사를 해 주면 부드럽게 몸을 구부려 인사를 받아줍시다.

첫 대면의 경우는 조금 시선을 빗나가게 해 주는 것이 매너입니다.

 

2. 냄새를 맡아주는 고양이

고양이의 인사는 울음소리만 있는 게 아닙니다. 냄새 행위도 인사의 일종입니다.

고양이가 옷들과 손의 냄새를 맡는 동안 가만히 계시다가

잠시 후 손으로 얼굴 주위를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세요

 

3. 장난감 놀이

집고양이들은 사람과 함께 노는 것을 좋아합니다.

특히 고양이 카페의 고양이들은 사람들이 장난감으로 놀아주는 것을 좋아하죠

하지만 몇 번 가지고 놀았던 장난감들은 금방 실증 내기도 합니다.

 

 

4. 꾹꾹이

고양이들이 집사의 몸에 발로 꾸욱 꾸욱 마사지해줄 때가 있습니다.

응석의 궁극적인 행동으로 많은 고양이들이 좋아하는 사람에게 해주는 행동입니다.

 

5. 마중을 나와준다

고양이 카페와 간판 고양이들이 있는 가게는 문을 열면 고양이가 앉아있는 광경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어서 오세요" 하고 맞이하고 있는 것 같고, 이뻐 보입니다.

 

이러한 광경은 가정에서도 볼 수 있는데요.

현관까지 마중 나와 주거나 창문 너머로 이쪽을 응시해주고 있습니다.

집사들이 퇴근 후 집에 들어오면 피로가 단번에 날아가는 치유의 순간이죠.

 

고양이는 청각이 뛰어나기 때문에, 발소리나 자동차 소리로도 주인이 왔는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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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드아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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